“2013년 초대형주·금 사라”- 마켓워치 "메가-캡(Mega-cap)이 매력적..."

2013년에는 초대형주와 배당주·금의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미국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최근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의 매리 앤 바텔스 기술적 분석가는 “메가-캡(Mega-cap)이 주식시장에서 새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다”이라고 내다봤다.

메가-캡은 시가 총액 50위 안에 드는 거대기업으로 통상 시가총액 2000억불이 넘는 회사들을 뜻한다.

폴 노트 디어본파트너스 투자전략가 역시 “크면 클수록 좋다”면서 애플·엑슨모빌·제너럴일렉트릭(GE)에 주목했다.

배당주의 매력 역시 이어질 전망이다.

브라이언 벨스키 BMO캐피탈마켓 수석 투자전략가는 “경제가 불확실할때면 투자자들은 안전한 투자처를 선호하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그는 펩시코와 IBM 캐터필러 구글 스타벅스 갭이 여기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유럽 경제의 회복과 함께 유럽증시 전망도 밝으며 중국 경제 역시 연착륙에 성공하면서 증시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러셀인베스트먼트의 조사에서 62%의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며 새 지도부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릴린치 역시 중국이 신흥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릴린치는 또 2014년까지 금값이 온스당 2400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금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미국 부동산시장과 제조업에 대한 투자전망도 밝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