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40억원 기탁

입력 2012-12-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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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유협회 박종웅 회장(왼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르 하고 있다(사진=대한석유협회)
국내 정유4사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140억원을 기탁했다.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에 70억원,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70억원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정유업계는 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왔다. 2009년 116억원, 2010년 30억원, 2011년 140억원 등 올해까지 4년동안 총 426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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