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창성동 정부청사 건물에 입주 유력

입력 2012-12-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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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서울 창성동 정부청사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새누리당 등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인근의 정부청사 별관을 인수위 사무실이 위치할 유력한 후보지로 꼽고 있다.

행전안전부도 최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에 인수위 사무실 후보지와 관련한 세 가지 방안 중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을 두 가지안에 포함시켜 보고 했다. 정부가 전달한 인수위 사무실 후보지로는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과 한국금융연수원(총 3271㎡)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과 정부청사 본관(총 3200㎡) △광화문 빌딩(3100㎡) 등이다.

한편 박 당선인은 현 정부와 달리 인수위 구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와 가까운 삼청동 금융연수원(1만㎡ 규모)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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