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무당설...투표율 75.8% 적중 "소름돋네"

입력 2012-12-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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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희석 트위터.
남희석 무당설이 화제다.

개그맨 남희석은 19일 SBS 대통령 선거 방송 ‘2012 국민의 선택’ 진행자인 배성재 아나운서와의 화상통화에서 “투표율이 75.8%를 넘으면 SBS ‘8뉴스’를 5년간 출연료 안 받고 진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자신이 뉴스 진행을 맡되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는 것.

잠시 후 남희석의 장난 섞인 공약은 현실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같은날 오후 7시께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5.8%이라고 발표하면서 남희석의 예측이 정확히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남희석은 트위터에 “아까 SBS 생방에서 내가 75.8 투표율 예상했었는데..소수점까지 맞췄다”는 트윗을 날리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네티즌들 역시 “남희석 무당설 소름돋네” “5년 동안 SBS 종속 계약인가요?” “남희석 무당설 작두타야 할 듯”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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