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전기전자(IT), 항공우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조언했다.
박성현 연구원은 ‘당선자 정책=대기업에 유리’라는 공식을 거꾸로 짚어 볼 필요가 있다”며 “관련 부서 신설이나 정책이 제시된다면 IT 소프트웨어, 항공우주,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증시 흐름에 대해서는 “정책불확실성이 줄어들 며 심리요인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러나 그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 수급과 G2(미국,중국)의 지표 개선이 관건”이라며 “대선 후 단기 변곡점 출현 이후 연말까지 지수의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