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65포인트(0.25%) 상승한 263.95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00포인트 뛴 264.3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5계약, 45계약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90계약의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82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71억원, 비차익거래 177억원 순매수로 총 34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871계약 늘어난 10만4543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