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남성 50발 총기 난사…사상자는 없어

입력 2012-12-17 06:4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범인 허공에 대고 총 난사…경찰, 범인 체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한 쇼핑물에서 한 남성이 약 50발의 총알을 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15일(현지시간) 새너제이머큐리뉴스가 보도했다.

뉴포트비치 경찰 대변인은 “42세의 마커스 거룰라라는 남성이 뉴포트비치의 패션아일랜드 주차장에서 허공과 땅바닥에 50여발의 총알을 발사했다”면서 “순찰 중이던 경찰이 이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코네티컷주의 참사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이런 사건이 일어나 쇼핑객들이 공포에 질려 긴급히 대피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건 발생 당시 일부 상점은 문을 닫았으며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동안 안전을 위해 쇼핑객들을 안에 대피시켰다고 경찰은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