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고수는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고북이 별명을 얻었다. 고수는 내내 느릿느릿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이날 고수는 차 안에서 하품을 연신 했다. 고수는 "5분 10분만이라도 눈 붙이면 좋을 것 같은데"라며 졸려 했다.
결국 고수는 젖힌 의자에 몸을 맡기고 5분간 숙면을 취했고 당당히 런닝맨들에게로 향했다.
유재석이 웃으며 "아니 왜 이렇게 늦게 오냐"고 묻자 고수는 당당히 "요즘 사람들이 너무 빠르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와이프 부럽다, 뭘해도 멋지심" "자도 매력적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