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5곳 대상 시범운영 후 내후년 본사업 진행
경기도 양구의 비무장지대(DMZ) 원시생태투어 지역과 울진 왕피천계곡 등이 생태관광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DMZ 원시생태투어 지역 등을 포함한 5곳을 생태관광 지정제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태관광 지정제는 자연자원이 잘 보전된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기반구축과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재정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환경부는 내년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법령정비 등 보완점을 마련해 2014년부터 본사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설명했다.
생태관광지정제 시범지역은 △양구 DMZ 원시생태투어 지역 △왕피천계곡 △곡성 생태습지 나들길 △남해 생태관광존 △제주 동백동산습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