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ITU 전권회의 로고·슬로건 공모’ 수상작 발표

입력 2012-12-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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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로고 및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ITU 전권회의를 널리 알리고 공식 로고 및 슬로건으로 활용할 이미지와 표어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공모기간 동안 총 365건(슬로건 249건, 로고 116건)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로고 및 슬로건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6작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로고 금상은 디자이너 박해란씨가 수상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박 씨가 ‘특별한 초대, 소통의 장 ITU’라는 제목으로, 태극문양을 모티브로 주최국인 한국의 이미지를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슬로건 금상은 주부 김나원씨의 ‘함께하는 ITU, 함께여는 ICT 세상’이 수상했다.

ITU 준비기획단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문가 및 전문 업체를 통해 로고 및 슬로건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후 ITU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식 로고 및 슬로건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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