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문감소 루머에 한동안 고전하던 LG디스플레이가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00원(0.61%) 오른 3만2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7만계약 넘게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애플로부터의 주문 감소 루머로 최근 LG디스플레이가가 약세를 보였다”라며 “만약 이것이 현실화 된다 하더라도 과거 애플의 판매 가이던스가 자주 변경돼다는 점과 부품 공급사들이 이를 할인해서 생산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판매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