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적극적 ‘사자’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2일 전거래일대비 1.90포인트(0.73%) 상승한 262.0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05포인트 뛴 261.15로 개장했다.
외국인이 5105계약을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50계약, 1091계약을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시장 베이시스가 +0.33을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828억원, 비차익거래 2454억원 순매수로 총 428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6만1184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만352계약 줄어든 6만5308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