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고졸 신입 ‘농촌 봉사활동’ 으로 첫걸음

입력 2012-1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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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고졸 신입사원 80여명이 12일 한화생명 1사 1촌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마을을 찾아 수확이 끝난 고추밭을 정리하고, 콩 수확을 돕는 등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한화그룹 고졸 신입사원들이 농촌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한화그룹 서울지역 고졸 신입사원 80명은 12일 한화생명의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에서 볏짚 묶기, 고추 수확, 비닐하우스 작업 및 월동준비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졸 공채 신입사원들의 첫 공식적 행사다. 한화의 고졸 공채 신입사원 549명은 경기도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지난 10월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차례로 나눠, 각각 2주 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을 겨쳤다.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생명 FP지원파트 이소원 양은 “사회생활의 첫 시작을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시작,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이를 통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 및 애사심도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화의 타 지역 고졸 신입사원들은 해당 사업장에서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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