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家) 3세가 해외 유학생들과 대마초를 피우다 경찰에 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고(故) 정주영 회장의 현대가 3세인 정모(20·여)씨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 등은 지난 8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신의 집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안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정시 등에게 대마초를 제공한 공급책을 추적 중이다.
한편 정씨는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