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올해 수주 6.5조 달성 기대 ‘매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1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올해 수주가 6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4분기 두산중공업은 얀부담수 1조1000억원, 인도 벌크 오더(Bulk order) 6000억원을 수주하며 3조5000억원의 분기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으로는 6조50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초까지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면 전체적인 실적 트렌드 또한 조금 순연되는 정도로 우상향 추세를 이

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BG의 충당금에 관한 우려에 대해서는 “내년 충당금 600억원은 용인 행정타운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라며 “그외 서울숲 두산위브와 상도동 두산위브(2차)는 공사 완공까지 30~40개월 이상소요되기 때문에 공사 후 미분양에 대해 쌓는 충당금에 대한 우려는 현재로서는 기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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