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런닝맨 멤버들은 고수와 한효주의 등장에 “역시 고비드다”, “정말 잘생겼다”, “눈이 부실 정도로 예쁘다”는 칭찬을 쏟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하하에게 “고수 옆에 있으니 주꾸미 닮았다”며 농담을 던졌고 이에 하하는 “재석이 형은 꼴뚜기 같다”고 받아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녹화는 김장 레이스로 꾸며졌다.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김장하기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들을 얻게 되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전 출연자들이 직접 김장을 만들어 맛 대결을 벌인다.
한효주는 이날 “김장을 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 된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런닝맨 멤버들에게 “여배우가 이래도 괜찮겠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활약했다. 고수 역시 “잘생긴 김종국이다”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열의를 보여 런닝맨들을 놀라게 했다.
‘런닝맨’에서는 모형 배추를 지키기 위한 출연자들의 좌충우돌 사수 대작전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전설의 독’에 김장을 넣게 될 최고의 한 팀을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