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한국계 파이터 벤핸더슨, 2차방어 나선다

입력 2012-12-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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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핸더슨과 네이트 디아즈 경기에 앞서 벌어진 개체량 영상 캡쳐.
세계 종합격투기 최고 대회인 UFC의 한국계 파이터 벤핸더슨이 2차 방어전에 나선다.

헨더슨은 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키 아레나’서 열리는 UFC on FOX 5에 출격, 네이트 디아즈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5연승 중인 헨더슨은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치를 즐겨먹고, 태권도를 익힌 한국 정서가 짙은 파이터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헨더스는 지난 2월 UFC 144에서 당시 챔피언 프랭크 에드가를 상대로 판정승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UFC 150에서 벌어진 재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두며 1차 방어에 성공했다.

2차방어 상대인 네이트 디아즈는 형 닉 디아즈와 마찬가지로 끈적끈적한 스타일로 인해 '좀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전형적인 싸움꾼 스타일이다.

특히 웰터급 시절 김동현에게 판정패한 경험이 있어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UFC on FOX 5는 수퍼액션에서 오전 9시30분 부터 생중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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