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러브콜'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20포인트(0.47%) 오른 258.75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35포인트 뛴 257.9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648계약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7계약, 67계약을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06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52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4억원 순매도로 총 11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497계약 늘어난 10만8543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