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과 외국인 동반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6일 전거래일대비 0.35포인트(0.14%) 오른 257.55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우려완화로 상승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지수선물은 0.20포인트 떨어진 257.00으로 개장했다.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으로 인해 지수는 장내내 257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장 끝 무렵 기관의 매수규모가 축소되며 잠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이 덕에 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시장 베이시스가 +0.28을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91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98억원 순매수로 총 81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6만1919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325계약 늘어난 10만6495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