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 금주의 장바구니… 한우·인도산 새우 싸게 사볼까

입력 2012-12-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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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15cm내외의 인도산 블랙타이거 60톤을 7980원(20마리)에 판매한다. 기존에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되는 사이즈가 한 단계 더 큰 베트남산 블랙타이거의 가격이 1만5800원(10마리)인 점을 고려하면 75% 가량 저렴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인도산 새우의 가장 큰 장점은 항생제나 성장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양식법을 통해 양식되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원국희 이마트 수산물 바이어는 “이번에 판매되는 인도산 새우는 최고의 양식환경에서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양식법에 양식 후 최고 수준의 가공시설에서 생산되어 품질면에서 최고 수준이다”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점에서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한우 전품목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파티 등 모임이 많은 연말에 한우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구이, 찜, 탕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전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 물량으로 평소 일주일 행사보다 4~5배 가량 많은 총 200톤을 준비됐다.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1등급 한우 전품목을 롯데카드, 신한 카드, KB국민 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보다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한우 등심(1등급·100g)’을 3900원에, ‘한우 국거리·불고기(1등급·100g)’를 1980원에 판매한다.‘한우 사골·꼬리반골(100g)’은 각 900원에 판매한다.

김철호 롯데마트우육담당 MD(상품 기획자)는“사육두수 증가로 한우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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