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삼성과 애플의 쌍끌이 효과에 힘입어 4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4분기 인터플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0%, 12% 늘어난 3050억원, 21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핵심 거래선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주요 모델 판매량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인터플렉스는 HTC, 화웨이 등 신규 거래선 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가' 내년 3분기쯤 출시될 것임을 감안하면 하반기부터는 신규 터치패널 매출액도 추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