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여상덕 부사장, 제49회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입력 2012-12-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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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덕 LG디스플레이 부사장(CTO)이 5일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여상덕 부사장은 33년간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R&D(연구개발), 제품개발, 해외영업 등 주요부문에 종사하면서 디스플레이 후발주자였던 한국이 세계 1위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특히 난제로 여겨지던 대형 LCD 기술개발을 통한 LCD시장 확대와 AH-IPS 기술을 활용한 초고해상도 제품을 개발을 통해 스마트 기기 시장 창출에 기여했으며, 55인치 WRGB OLED 패널을 개발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의 발판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되었다.

여상덕 부사장은 1979년에 금성사로 입사해 디스플레이 개발, 한 분야에만 매진했으며, 1999년 LG디스플레이로 옮긴 뒤에는 개발센터장과 TV사업본부장, 모바일/OLED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올해부터는 LG디스플레이의 CTO로서 차별화 기술과 미래 기술 R&D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여상덕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후발주자였던 우리나라가 세계 1위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끊임없는 R&D였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과 투명디스플레이와 같은 미래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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