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과도한 실적 우려 '매수'-HMC투자증권

입력 2012-12-0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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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5일 농심에 대해 실적우려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혜승 연구원은 "농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 79.4% 늘어난 5078억원, 32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4분기 실적악화에 따른 기저효과와 8월 단행된 스낵 가격 인상 효과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삼다수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공급 증가도 한 몫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진짜진짜', '신라면블랙' 등 수요 저변이 넓은 프리미엄 유탕면의 매출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 초 밀가루 가격인상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주가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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