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3D 페스티벌 2012’ 개최

입력 2012-12-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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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3D 콘텐츠 축제인 ‘International 3D Festival 2012’(3D 페스티벌)3D 페스티벌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Where Dream Meets Reality’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3D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3D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 ‘대한민국 3D콘텐츠 대상 시상식’, ‘국내 인기 3D 콘텐츠 상영회’,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6일, 개막식에서는 국내 최우수 3D 콘텐츠를 선정하는 ‘2012 대한민국 3D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상은 대상을 비롯한 작품상 7편과 최우수 기획자, 감독, 스테레오그래퍼 등 3개 부문에 수여되는 개인상으로 나뉜다. 작품상 수상작은 내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4회 ‘3D Creative Arts Awards’ 본선에 출품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인기 배우이자 최근 영화 감독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구혜선씨가 3D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돼 행사에 참가한다.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되는 3D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3NET의 Rod Riegel Vice President, 호주 3D Contents Hub의 Torsten Hoffman CEO, 중국 3D CHINA의 QIang Bai CEO 등 글로벌 리더들이 바라보는 3D콘텐츠 산업의 발전가능성과 앞으로 전개될 비즈니스 전략들이 소개된다.

또한 우수 3D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가 부족한 국내 방송사 및 제작사들을 위해 해외 제작사, 바이어와 ‘3D Buyer Matchmaking’ 프로그램을 별도 마련했다.

한편, 일반 시민들이 3D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기간중에 2012 대한민국 3D 콘텐츠 대상 수상작 7편과 함께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SM타운 라이브인 도쿄 등 국내 인기 3D 콘텐츠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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