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 사진=블룸버그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전처와 불륜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타이슨은 브래드 피트가 과거 자신의 전처 로빈 기브스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고 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US 라디오쇼에서 “1980년대 이혼할 당시 기븐스가 피트와 침대에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나는 미쳤었다”면서 “나와 눈이 마주친 그를 봤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당시 타이슨과 마주한 피트는 줄행랑을 친 것을 알려졌다.
피트와 기븐스는 지난 1989년 시트콤 '헤드 오브 클래스' 출연을 계기로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슨은 1988년 여배우 로빈 기븐스와 결혼했다 1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브래드 피트는 2005년부터 연인 앤젤리나 졸리와 동거해오며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그는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