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대회서 국토부장관상 수상
▲사진=SK건설
SK건설은 지난해 말 수 차례 아이디어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동식 집진기를 만들어내고 개발한 집진기 10대를 수원 광교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 투입해 시범운영했다.
이 회사는 비산먼지를 현장 밖으로 내보내는 송풍기 끝에 두 개의 필터를 장착한 집진기를 설치해 외부로 방출되는 비산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살수장치와 청소차를 함께 사용했을 때는 90%가 넘는 저감효과가 나타났다.
이경남 SK건설 HSE팀장은 “본사는 물론 현장에서도 환경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식 집진기와 같은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해 전국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