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동경심인가 질투심인가..."나도 케이트 미들턴처럼 결혼하고파"

입력 2012-12-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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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사진=US위클리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를 향한 킴 카다시안의 동경심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의 결혼이 임박한 상황. 그녀는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하고 싶어한다고 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지난 4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결혼식을 치른 곳이다. 이들은 만인의 축복을 받으며 이곳에서 세기의 로열 웨딩을 올렸다.

하지만 평민인 카다시안에게는 어림없다. 규칙 상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는 로열 패밀리만 결혼식을 올릴 수 있기 때문.

일부에서는 이 같은 바람이 카다시안과 새출발하려는 카니예 웨스트에 심적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다시안은 크리스 험프리스와의 관계도 깨끗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리얼리티 TV 스타는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결혼식 올리는게 맞지” “당신들 둘 다 꿈 꾸는 거야” “돈으로도 ‘신분’은 살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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