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재택근무 방해 요소 1위는 가족으로 조사됐다.
사무공간 컨설팅 그룹 리저스는 리서치기관 마인드미터에 의뢰, 지난 9월 90여 개국 2만40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능률 저해 요인'에 대해 조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조사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관심을 요하는 자녀와 가족들 때문에 재택근무에 방해를 받는다고 답했다. 이어 5명 중 1명은 나쁜 업무 자세가 나중에 심각한 건강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느린 인터넷, 사무용품을 이용할 수 없는 점, 애완동물을 돌봐야 한다는 것들도 재택근무 능률 방해의 요소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