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돌풍의 핵심 주역들이 ‘승승장구’ 했다. LG유플러스 2013년 임원 인사에서 LTE사업 시장선도에 기여가 큰 경영진들이 대거 승진했기 때문. LG그룹의 성과 위주의 인사는 LG유플러스에도 엿볼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29일 발표한 임직원 인사에서 이창우 NW전무와 최주식 SC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LG유플러스발 LTE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이 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을 구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최 부사장 4G(LTE) 추진단장에 이어 LTE를 비롯 유무선 사업의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
▲이창우 LG유플러스 부사장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
또한 LTE 기술 개발에 뛰어난 성과를 낸 기술전략담당 이상민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LTE 전국망 구축 및 VoLTE 세계최초 상용화에 기여한 네트워크 장비 개발 전문가 박송철 부장도 신임상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