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승기야 미안하다"

입력 2012-11-2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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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유느님' 유재석이 가수 이승기에게 사과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게스트로 가수 이승기가 출연해 '007 미션'을 수행했다.

유재석은 이승기에 앞서 골목미션을 당한 후 "승기야, 오랜만에 일요일 버라이어티에서 만났는데 고생만 시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갑작스러운 사과의 이유를 궁금해 하던 이승기는 바로 골목 미션에 걸렸다.

이승기는 달려드는 여러 무리를 피해 도망 다니다 아줌마 무리와 마무쳤다. 그는 "재석이 형이 괜히 걱정한 게 아니었구나. 차라도 한잔 마시고 할 걸 그랬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뒤이어 도착한 개리에게 "이 미션은 건강해야한다. 이 길 끝에 대박 상품이 있다. 무슨 일 있으면 날 불러라"라고 당부했다. 시청자들은 개리를 속이는 이승기의 뻔뻔한 모습에 폭소를 터트렸다.

네티즌은 "무서운 아줌마들이 이승기 볼을 만지는걸 보니 유재석의 사과가 이해 된다", "이승기 개리한테 미션을 '대박상품'이라고 속이는 것 봐"라는 등의 시청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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