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전국 사업장서 1만명에게 물품 전달
▲22일 ㈜한화 대전사업장 임직원들이 대전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털목도리와 담요 등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이번 캠페인은 일방적 기부가 아닌 회사와 수혜 대상이 서로 눈높이를 맞춘 맞춤형 스마트 선물이 전달된다는 게 특징이다. 한화는 결연을 맺은 단체(개인)의 의견을 수렴해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선별해 지급하게 된다.
한화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을 활용해 지역별로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아동 등에게 필요한 겨울 용품 수요를 조사하고 맞춤형 방한물품을 준비했다.
한화 임직원들은 이렇게 마련한 파카점퍼, 이불, 내의, 털목도리, 장갑, 연탄, 쌀 등을 이달 말까지 전국 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