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우리가 1등]동서식품, 엑스레이ㆍ금속탐지 검사 "이물질 꼼짝마"

입력 2012-11-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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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연구소 카누 개발팀.
동서식품은 지난해 12월 친환경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열린 창원시 제 1회 환경경영기업 대상에서 친환경 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청정연료 교체로 오염물질 발생량을 50%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설비투자 196억 원으로 온실가스 25%를 절감하는 등의 우수 실적을 발표해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의 대표 커피기업 동서식품의 목표는 식품안정성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한 녹색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동서식품의 부평공장은 2003년 맥심 솔루블 커피, 프리마 제품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HACCP 지정을 받았다.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커피 및 커피크리머와 같이 의무적용 대상이 아닌 품목에 대하여 식약청 HACCP 지정을 받는 사례는 거의 드문 상황에서 동서식품은 보다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HACCP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식품안전에 대한 엄격한 관리로 창원공장과 진천공장은 2007년 식품안전에 대한 국제 규격인 ISO 22000을 민간기관인 DNV 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또한 현재 동서식품에서 생산하는 모든 커피, 커피크리머, 커피믹스, 포스트시리얼, 곡물차에 대해 식약청 HACCP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이해 요소 관리를 위하여 제품품질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물과 같은 물리적 위해를 관리하기 위하여 Metal Detector, X-ray Detector 등 이물제어 설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그 예라 할 수 있다.이 밖에도 미생물, 잔류농약, 항생제, GMO, 멜라민 등 위해 물질을 주기적으로 분석 및 모니터링 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가 하면, 외주가공업체, 원료공급업체, 포장재 공급업체, 창고 등 각각에 맞는 특화된 평가기준에 따라 품질감사를 실시해 협력 업체 또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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