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테이지 골프용품을 수입ㆍ판매하는 석교상사와 SBS골프는 21일 사랑의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서울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열린 '나눔바자회'는 투어스테이지 소속 프로들이 직접 사용하는 애장품을 경매에 내놓으며, 기부와 나눔에 대한 실천에 동참했다.
아울러 고덕호, 김장우, 유응렬, 김재은 프로는 원포인레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나눔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안나의 집, 성가복지 병원,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 긴급 구호단체인 월드비전(World Vision)을 통해 캄보디아 북부 프레아비헤아르 지역에 우물을 설치한다.
석교상사 이민기 대표는 "기업이라는 단체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이윤에 대한 일정 부분의 사회환원은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환원활동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