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경영대회서 명장 2명 배출, 총 39명으로 중공업 선두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한민국 품질명장으로 선정된 두산중공업 원자력품질관리팀 송성호 기술수석(오른쪽)과 HRSG 품질관리팀 박수용 기술수석차장(왼쪽)이 창원공장 명장의 전당(The Hall of Maestro)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에서 품질명장이 또 나왔다.
두산중공업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회사의 원자력품질관리팀 송성호 기술수석차장과 HRSG 품질관리팀 박수용 기술수석 차장이 대한민국 품질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품질명장은 산업현장 근로자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 향상에 헌신한 모범 근로자다.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정으로 두산중공업의 명장은 관련업계에서 가장 많은 39명이 됐다.
두산중공업측은 “이들 직원은 각각 원자력 및 발전 사업 부문 생산 현장에서 품질과 공정개선, 품질경영 활성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또 두산중공업의 김용희 비파괴검사팀 기술수석차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창원공장 원자력3공장과 비파괴검사팀이 우수 분임조로 뽑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