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단일화 지지부진…박근혜 테마주 강세

입력 2012-11-20 13:54

야권 대선 후보들이 단일화 방식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박근혜 테마주가 강세다.

20일 1시50분 현재 박근혜 테마주인 비트컴퓨터는 전날보다 780원(13.66%) 상승한 64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우도 140원(13.66%) 오른 1165원을 기록중이다.

이어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서한, 대유신소재 등은 5~10%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제약은 전날보다 385원(13.20%) 하락한 25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들생명과학도 11.99% 떨어진 2605원을 기록중이다. 조광페인트는 9.77%, 유성티엔에스는 7.39%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들도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써니전자는 전일보다 330원(9.57%) 떨어진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전일보다 20원 1.95% 내려 1005원을 기록 중이다. 미래산업도 2%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