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벌레 여동생 등장, "구멍 낸 옷은 언니가 꿰매면 되지" 충격

입력 2012-1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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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영상 캡처
좀벌레 여동생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여동생이 자신의 옷을 빌려입고 나가 구멍을 뚫어 온다는 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동생이 심심하면 손으로 내 옷에 구멍을 내 남아나는 옷이 없다"며 "동생이 구멍을 뚫은 옷이 300벌에 달한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 언니는 사연을 공개한 후 실밥을 뜯어 놓은 옷들을 공개했고, 실제로 옆구리, 어깨 등 각종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는 옷들이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일명 '좀벌레 여동생'은 "맞아요.제가 다 그랬어요"라며 "전화하면서 낙서하는 것 같은 무의식이나 습관"이라고 밝혔다.

좀벌레 여동생은 이어 "구멍 낸 옷은 언니가 꿰매면 되지 않느냐"며 "구멍난 옷을 찢는 언니가 더 이상하다"고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여 MC들을 경악케했다.

이같은 '좀벌레 여동생' 사연은 결국 126명의 방청객들로부터 고민이라는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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