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4분기 실적부진 지속 전망 ‘목표가↓’-현대증권

입력 2012-11-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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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5일 이수화학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동건 연구원은 “이수화학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1% 증가한 4883억원을, 영업이익은 38.7% 줄어든 107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성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력제품인 연성알킬벤젠(LAB)와 노말파라핀(NP)의 7월 스프레드가 급감하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10월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LAB와 NP가격이 8월부터 반등 추세에 있고 스프레드 또한 회복 중인 것으로 보여 수익성은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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