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공방으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35포인트(0.14%) 내린 247.05를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우려감에 내림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보합(247.40)으로 개장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오름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되면서 지수는 247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4계약, 11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85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5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 7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79억원 순매도로 10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465계약 늘어난 10만1746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