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로 취급이 가능한 ‘KJB고정금리 유동화 모기지론’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출상품으로 광주은행은 고정금리·비거치식 주택담보대출 활성화를 유도해 주택담보대출 구조를 개선해나가는 한편 고객에게는 장기 고정금리 대출을 제공, 금리 리스크를 완화해 준다는 계획이다.
KJB고정금리 유동화 모기지론은 광주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간 적격대출 취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에서 취급 후 전액 한국주택금융공사로 유동화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9억원 이하 담보주택에 대해 담보가액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의 기간 중 선택 가능하며 대출상환 방법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추병호 광주은행 개인영업전략부 부부장은 “4% 초반대의 장기 고정금리대출 출시로 안정적인 주택담보대출을 원하는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