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명 KT 사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나눔의 가치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스마트한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표 사장은 지난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사 휴대폰 전자화폐 서비스인 ‘주머니(ZooMoney)’ 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주머니’에 기부 기능이 더해져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대상에게 기부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KT는 앞으로 표 사장의 방침대로 최첨단 기술을 통해 스마트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KT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까지 기부금 모금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주머니’에서 기부하기 메뉴를 클릭한 후 자신이 기부하고 싶은 대상을 선택하면 된다.
KT는 그동안 기부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섰다.‘나눔’을 기업가치로 내세우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해 왔다.
이외에도 KT는 IT교육 전문 인력인 ‘KT IT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교육과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