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프콘 트위터
가수 데프콘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릴께. 올핸 우리가 함께하지 못했지만 내년엔 꼭 이 추운 겨울과 연말을 함께 보내자. 오빤 늘 같은 모습 같은 마음 같은 복장으로 너와 시내를 누빌꺼야. 오빠 믿지?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데프콘은 삐삐머리를 한 채 오른손을 브이(V)자로 치켜들고 한쪽 볼을 부풀리며 귀여운 포즈를 하고 있다.
평소 갱스터 래퍼 이미지와 걸맞지 않은 깜찍한(?) 데프콘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데프콘 삐삐머리 공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새 부쩍 외로우신가 보네요" "깜찍하기보다 왜 끔찍할까요?" "데프콘, 저 멘트는 누구를 향한 이야기 일까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