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3년형 SM7으로 준대형급 대반격

입력 2012-11-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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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초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도입, 안전장비 확대하며 그랜저에 도전장

▲르노삼성 2013년형 SM7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개선한 2013년형 SM7를 선보이며 현대차 그랜저에 도전장을 던진다.

르노삼성은 8일 다양한 안전편의장비와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도입한 2013년형 SM7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 준대형급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된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 Blind Spot Warning System)이 눈길을 끈다. 시속 35km 이상으로 차량이 주행 시 좌우 사각지역에 차량이 접근할 경우 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해 주는 장비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안전 운전과 연비 운전에 도움을 주는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도 모든 트림에 확대 도입해 주행 안전성을 키웠다.

앞서 선보인 뉴 SM3와 뉴 SM5 플래티넘에 쓰인 스마트 커넥트(SMart Connect)에 스마트 ECO 어플리케이션도 접목했다. 스마트 ECO 매지니먼트 시스템은 에코 드라이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해 능동적으로 경제운전을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밖에 고해상도 8인치 SK 3D T-맵이 탑재된 내비게이션을 동급 최초로 얹었다. 국내 최초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 운전자에게 즐거운 운전환경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고객의 앞서가는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디자인 개선 및 최첨단 신기술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며 "이를 통해 준대형 시장에서 SM7이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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