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스마트스쿨 벨트 구축 나서

입력 2012-1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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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0개국 교육부 네트워크에 갤럭시 노트 10.1, 전자칠판 등 구축

삼성전자가 유럽 ‘스마트 스쿨’ 벨트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7일 유로피안 스쿨넷(European SchoolNet)과 자사 제품의 교육학적 활용방법 연구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로피안 스쿨넷은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30여개국의 교수법과 학습방안 등을 연구·전파하고 있는 벨기에 브뤼셀 소재의 유럽 교육부 네트워크다. 최근에는 첨단 IT기술을 교육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로피안 스쿨넷의 ‘퓨처 클래스룸 랩(Future Classroom Lab)’에 ‘갤럭시노트 10.1’과 ‘65형(1,651mm) 전자칠판’으로 구현한 ‘삼성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향후 윈도 기반 PC를 활용한 교육 솔루션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김종신 상무는 “삼성전자 제품의 교육분야 활용성을 다각도로 적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삼성의 최첨단 제품으로 미래의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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