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들의 '사자'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35포인트(0.94%) 오른 251.1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기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2.90포인트 뛴 251.65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1282계약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2계약, 230계약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시장 베이시스가 +0.6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 17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73억원 순매수로 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90계약 늘어난 10만9829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