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
미국 모델 킴 카다시안의 섹스 비디오가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섹스 비디오 유출로 곤욕을 치른 지 5년 만에 또 다른 비디오가 유출된 셈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타블로이드지 선에 따르면 카다시안과 전 남자친구인 가수 레이 제이가 찍은 섹스 비디오가 인터넷에 등장했다. 이 비디오는 지난 2007년 유출된 것보다 수위가 훨씬 높다.
한 소식통은 “카다시안은 이번 비디오 유출로 남자친구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의 관계가 깨질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웨스트 역시 최근 카다시안과 유사한 외모의 어린 여성과 관계를 맺는 20분 분량의 비디오가 인터넷 상에 유출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올 크리스마스 베스트셀러가 되겠네” “참 잘 어울리는 한쌍이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