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요르단 신규 수주 긍정적…목표가↑- KTB증권

입력 2012-11-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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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일 한전KPS에 대해 요르단 600MW급 디젤 발전소의 운영과 부품 납부 신규 수주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를 7만 3000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KTB투자증권 신지윤 연구원은 “전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요르단 수주 계약금액은 1조 999억원으로 발전소는 2014년 2월과 7월, 9월 3차례에 걸쳐 최종 완공 될 예정”이라면서 “매출 인식은 2014년부터 25년간 약 400억원, 2013년은 30억원 미만으로 시작하는데 운영 및 유지보수(O&M)가 3000억원, 부품납품이 8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사업 수주 모멘텀이 연말까지 연장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요르단 건은 대형 수주 이지만 매출액이 25년간 분산되므로 실적 추정과 DCF기준 목표주가 상향 조정 폭은 5% 미만”이라며 “하지만 해외수주 경쟁력의 입증, 수주 가이던스의 신뢰 등 부수적 효과도 평가해 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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