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 인터넷판은 30일 김정은-리설주 부부가 지난 29일 모란봉악단 공연을 관람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설주는 지난 7월 공개석상에 등장했을 때보다 배가 많이 나와있고, 얼굴도 부어 있다.
이같은 사진이 공개되자 리설주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왕성한 공개활동을 이어오던 리설주가 두 달 가량 공개활동을 중단한 것도 결국 임신 때문이 아니냐는 것.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7월26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김정일 제1위원장과 리설주 사이에 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