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9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10포인트(0.44%) 상승한 249.0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기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25포인트 오른 249.15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1계약, 52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의 809계약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시장 베이시스가 +0.81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 131억원, 비차익거래 127억원 순매수로 총 25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658계약 늘어난 11만353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