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 삼가동 신축다세대주택 공급

입력 2012-10-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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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하는 신축다세대주택 40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축다세대주택은 정부의 전·월세 대책의 일환으로 민간이 신축하는 다세대·연립주택을 LH가 매입, 10년 전세형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자는 10년간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거주하다가 10년 후 분양전환을 통해 내집이 가능하다.

주택규모별 공급호수는 전용면적 55㎡ 24가구, 59㎡ 16가구 등 총 40가구 이다. 임대조건은 55㎡형은 임대보증금 6256만~6560만원, 59㎡형은 7444만~7984만원이다. 다만, 주택형별 및 층별로 차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424만8619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769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이다. 이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동일 순위 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용인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축다세대주택은 용인경전철 삼가역에서 400m 거리에 위치하는 역세권으로, 인접한 용인시 도심의 기반시설 이용에 편리하며, 단지 인근 42번 국도, 동백죽전대로 등을 통해 인접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우선공급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며, 일반공급 1순위는 31일부터 내달 1일, 2순위는 같은달 2일, 3순위는 5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 11일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같은달 17일부터 20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입주는 계약직후인 22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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