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가스공사가 25일 한국방송공사(KBS) 신관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소외이웃을 위해 평소 나눔을 실천해 온 유공자 발굴, 포상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상이다.

KBS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사회공헌분야 정부 포상으로서 170여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공사를 포함해 3개 기관 및 4인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의 이번 수상엔 온누리 열효율개선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누리 열효율개선 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20억원 내외의 재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구와 취약 복지시설에 대한 벽체단열 및 바닥 난방, 창호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열효율 개선사업을 지역 자활공동체가 시행할 수 있도록 해 일자리창출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사업, 고등학교ㆍ대학생 장학 사업, 사회복지기관을 돕는 매칭그랜트 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18개 봉사단과 가족봉사단 조직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월별 테마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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